'허니버터칩'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된 자매 제품 '허니통통'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인터넷 상에서 '허니버터칩 동생' 이라고 불리는 이 과자는 출시 형 못지않은 인기를 끌며 품귀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앞서 해태제과는 '허니통통'에 대해 "허니버터칩의 품귀 현상에 대한 고객의 갈증을 해결하고자 출시한 제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스로 '허니버터칩'의 대체재 임을 인정한 셈이다. '허니통통'외에 '자가비 허니 마일드'까지 함께 출시하며 아예 '허니 시리즈' 라인업도 만들었다. '자가비 허니 마일드'는 아직 시중에 풀리지 않은 상태.
여러 소매점에서 느낀 '허니통통'의 현재 인기는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포카칩 스윗치즈' 등 타사의 대체재 보다 높아보였다.
한 편의점 판매 점원은 "손님들이 먼저 알고 이 제품을 찾고 있다"며 제품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일부 점포에서는 진열을 해두지 않고 창고에 넣어두었다 단골에게만 팔고 있는 실정이었다.
[사진 ⓒ 오펀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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