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속칭 '만수르 짤 리트윗'을 하면 돈이 생기는 것일까?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은 만수르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다.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라는 이름의 이 인물은 아랍에미레이트의 왕족이자 엄청난 갑부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유명 축구팀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명언으로는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취임사로 '돈의 힘이 뭔지 보여주겠다' 정도가 있다. 축구계에서는 이미 엄청난 돈을 퍼부어 맨체스터 시티를 신흥 강호로 만든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KBS '개그콘서트'에는 관련 코너도 있다. '억수르'라는 이름의 이 코너는 '만수르'로 출발했지만, 아랍권의 반발을 의식해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기도. "소박하다 소박해" 등 각종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갑부'라는 이미지 때문일까. 각종 SNS에는 만수르의 사진에 좋아요나 리트윗을 한다면 돈이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유포되고 있다. 일종의 행운을 바라는 부적과도 같이 받아들이고 있는듯 하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일부 네티즌들이 '정말 하라는 대로 했더니 돈이 들어왔다'며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 사이에 너무나도 친숙해진 만수르. 이제는 그를 믿게된 열혈 신자들의 고백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오펀도 여기에 등장하는 네티즌들과 비슷한 마음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데일리클릭 (www.dailyclick.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