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현, 이동훈, 최정훈, 윤태경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된 플랜비는블랙위크에서 심사위원 삼인방과 슈퍼 프로듀서 군단을 통해 재조합 된 콜라보레이션 그룹. 등장과 동시에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실력까지 고루 갖춘 남성 4인방 그룹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개개인의 보컬도 훌륭하지만 한 데 어울린 4명의 개성 있는 보컬이 팀의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블랙위크 마지막 과정인 아일랜드 미션에서 플랜비는 ‘원더걸스– Be My Baby’를 선곡해 완벽한 호흡으로 매력적인 보이스와 화음을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은 재조합 그룹이지만, 기대 이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이승철에게 “백스트리트보이즈 같은 느낌의 중창단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는 극찬을 받기도. 이에 플랜비는 정은우에 이어 두 번째로 TOP10 합격자로 선정, 슈스케 생방송 무대에서 펼칠 활약상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플랜비의 멤버들은 준비된 차세대 슈퍼스타라는 제작진의 전언. 각각 멤버들의 다양한 이색 경력들이 이들의 실력을 뒷받침 한다고 전했다.
먼저 플랜비의 막내 이동훈(21)은 다양한 코러스세션 경험을 갖고 있는 내공파 멤버. <불후의 명곡>, <나는 가수다> 등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과 아티스트 콘서트에 코러스세션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만큼 다양한 무대 경험과 탄탄한 실력을 고루 갖추고 있는 것. 다음으로 마이클 볼튼을 연상케 하는 중저음 이경현(29)은 실력파 인재들만 모인다는 서울예대 보컬과 출신으로, 군 복무 당시 군종병으로 성가대에서 활동한 바 있다는 이색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콘서트 코러스는 물론 광고나 드라마OST 가이드 활동을 해왔던 것.
이어 쌍태경 팀으로 슈스케에 등장한 이종석 닮은꼴 윤태경(23)은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바이올린과 클라리넷을 접했으며 피아노와 기타도 연주 가능한 준비된 아티스트라고. 또한, 작사작곡이 취미로 자작곡을 20여곡 정도 갖고 있다는 것. 특히, 부산밴드해변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색 경력이 더욱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플랜비의 조각미남 최정훈(22)은 중학교 시절부터 밴드 활동을 해왔으며, 꾸준한 버스킹 활동은 물론 2012년 중순부터 홍대에서 연간 5~60회 공연을 하고 있는 실력파 밴드 잔나비의 보컬 출신이다. 학창시절 때부터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달려온 노력파 참가자로 꾸준히 작사, 작곡 활동을 해왔으며 경영학과에 재학중인 엄친아 캐릭터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와 같은 플랜비의 다양한 이색 경력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관심도 매우 뜨겁다. “얼굴만 훈훈한 줄 알았더니 실력까지 탄탄하네요”, “개개인들의 실력이 다 너무 출중하다 했더니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정말 준비된 슈퍼스타네요”, “생방송이 더욱 기대됩니다”, “플랜비 흥해라”, “허니지를 능가하는 새조합 팀이 될 듯”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내주고 있다.
한편, 생방송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둔 Mnet<슈퍼스타K5>는 생방송에 진출하는 TOP10 중 2팀이 선공개 되면서 프로그램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데일리클릭 (www.dailyclick.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