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고난도 수술을 집도하게 됐다. 만삭인 임산부의 응급 수술을 하는 모습이 ‘닥터 이방인’ 7회 예고를 통해 공개된 것.
영상 속 박훈은 응급실에 실려온 만삭의 산모 환자를 보고 손가락 촉진만으로 “폐가 찢어졌잖아”라고 진단한 후, “멀쩡한 태아를 우리가 장애아로 만들 수도 있다는 소리야”라며 수술실로 향해 천재의사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박훈(이종석 분)과 한승희(진세연 분)가 한 수술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박훈의 수술 팀에 한승희가 합류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승희를 향해 버럭 하는 박훈의 모습까지 담겨 있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만삭의 산모수술은 뱃속 태아에게도 무리가 갈수 있는 고난도 수술로 박훈이 제 실력을 발휘해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긴박한 수술방 분위기가 포착됐다. “혈압 떨어지잖아!”라고 한승희에게 버럭 하며 “환자 죽이고 그렇게 변명할거야?”라고 화를 내는 박훈의 모습도 보인다.
게다가 지난 주 박훈이 한승희를 끌어안아 심장박동수를 확인하는 장면으로 6회가 끝난 상황에서 예고편 속 박훈은 한승희를 그저 동료의사로만 대하고 있는 듯 보여 갑자기 변한 그의 태도의 이유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을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사진 = 닥터 이방인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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