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은 우리 몸의 건강을 살펴볼 수 있는 거울이자 지표라고 한다.
건강한 사람의 손톱은 울퉁불퉁하지 않고 매끈하며 윤기가 흐르고 발그레한 분홍빛을 띤다.
손톱의 색과 촉감 외에 또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손톱 속 반달, 즉 손톱 밑 뿌리 부분인 '조반월'을 보면 된다.
지난 5월 17일 미국 온라인 미디어 'AWM(American Web Media)'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반월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속손톱'이라고도 불리는 조반월을 보고 건강을 체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크기의 변화
당신이 건강하다면 조반월의 크기는 각각 손톱 크기의 5분의 1 정도를 차지한다.
조반월의 크기가 예전보다 작아졌다면 충분한 영양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뜻이며 빈혈을 의심해야한다.
또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졌으며 수분 섭취도 충분히 되지 않았다는 증거다.
2. 색의 변화
조반월이 맑은 아이보리 색을 띤다면 현재 건강하다는 신호다.
만약 옅은 붉은색을 띤다면 심장질환을 앓고 있을 수 있다.
또 푸른색을 띤다면 당뇨병이 의심된다.
즉 건강한 사람이라면 조반월이 다섯 손가락 모두 손톱의 5분의 1 크기로 또렷하게 있으며 색은 옅은 아이보리색을 띤다.
조반월이 눈에 띄게 작아지거나 색이 변했다면 심각하게 기력이 낮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증거다.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가 필요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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