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네팔 카트만두 지역으로 교육 봉사를 다녀왔다.
최강희는 매거진 <인스타일>이 펼치는 스타 자선 프로젝트 <LOVE ACTUALLY>에 참여해 직접 자원 봉사 활동에 나섰다.
최강희는 “처음에 제안을 받았을 때는 사실 내키지 않았다. 하지만 나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게 된다면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겁 많은 내가 용기를 내보기로 했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네팔 학교에서 일일 교사로 교육 봉사, 자발적으로 현지 아동과 결연을 맺어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한 최강희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의 도움을 받아 네팔의 낮은 계급의 아이들이 다닌다는 버티켈 지역의 우다야 카르타 학교를 방문해 교육 봉사를 펼쳤다.
또한 배우 최강희는 자비를 들여 40여 명의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한국에서부터 손수 준비해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최강희는 “네팔 아이들에게 주려고 직접 돌아다니면서 선물을 골랐다. 준비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선물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최강희는 교육봉사 일정이 마무리될 무렵, 아이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한국에서부터 준비해온 율동 공연을 펼쳐 감동을 더했다. “아이들에게 물질보다도 우리의 성의를 보여주고 싶었다. 어떤 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출발하기 일주일 전부터 매니저들과 따로 만나 안무실에서 아이들에게 보여줄 율동을 연습했다”고 최강희는 말했다.
배우 최강희의 네팔 교육봉사 활동을 담은 화보를 비롯해 스타 13인이 참여한 이번 자선 화보는 <SHINING STARS>라는 제목으로 <인스타일> 3월호에서 공개된다.
[사진 = 최강희 ⓒ 인스타일 제공]
ⓒ데일리클릭 (www.dailyclick.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