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가 레스토랑에 예약을 하고도 오지 않는 손님 때문에 화가 났다.
최셰프는 지난 29일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Shame on you(부끄러운줄 알아라)"라는 말로 시작해, "우리 레스토랑에는 거의 매일같이 'no show'가 난다"며 매너없는 손님들에 대해 비난을 했다.
''no show'(노쇼)는 예약을 하고도 나타나지 않는 손님을 의미하며, 항공이나 숙박업계에서는 노쇼에 대한 엄격한 제재 규정들이 있으나 레스토랑계에서는 이것이 불가능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상황.
"예약은 분명한 약속"이라고 말하는 최셰프는 "우리는 음식을 준비하고 정성스럽게 테이블을 세팅하고 기다렸는데 당신들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정말 부끄러운 줄 아세요. 당신들은 우리 레스토랑에 오시지 말아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최셰프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엘본 더 테이블'의 총괄 셰프로 일하고 있는 중.
ⓒ데일리클릭 (www.dailyclick.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