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운좋은 놈이야!"
여자친구의 풍만한 가슴 때문에 아주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던 한 남자가 어느 날 깨어보니 여자친구의 가슴이 사라져 멘붕을 일으키는 내용의 영상이다.
당황한 남자는여자친구에게 왜 가슴이 작아졌냐고 묻지만, 그녀는 되려 "난 원래 절벽이었어. 나한테 왜 이래?"라며 항변. 주변의 모든 사람들도 그녀는 원래 절벽이었다며 주인공 남자를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데...
장르는 무려 '공포'물.
이 영상은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하게 퍼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쓸데없는 고퀄"이라며 화제를 낳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황당한 영상이 실제 영화 트레일러일 리가 없다는 쪽으로 생각하는 듯 하지만, 이 영화는 2012년 미국에서 실제로 방영된 TV 시리즈물이다.
"Paulilu Mixtape"라는 타이틀로 제작된 총 7편의 시리즈물 중 6번째 에피소드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했던 것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공포장르의 드라마.
제목도 매우 직관적이게 'Ghost Tits'다. 번역하면 '유령가슴'.
영상을 한번 감상해보자. 한마디로 깬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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