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요일 첫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코스타리카 정글에 다녀온 동갑내기 여배우 이태임과 2AM 창민의 미묘한 신경전이 돋보인다.
코스타리카는 국토의 4분의 1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단위 면적당 생물다양성이 세계 2위로, 극강의 자연보호를 하는 나라이다. 그에 따라 병만족은 생존하는데 있어 유독 많은 제약을 감내해야 했기 때문에 16번째 신입 부족원들은 각자의 새로운 생존법으로 정글에 적응해 나갔는데. 특히 동갑내기였던 여배우 이태임과 군필 아이돌 2AM 창민은 생존 내내 독특한 관계를 이어갔다.
정글 생존이 힘들다며 주저앉아 있는 창민에게 늪 같은 호수를 가리키며 ‘네가 좋아하는 수영을 해보라’고 상담을 해주는가 하면, 창민이 은근히 자신을 괴롭히는데 재주가 있다고 눈을 흘기면서 하는 칭찬(?)에 창민은 오히려 더 뻔뻔한 얼굴로 이태임을 놀린다. 하지만 금세 둘이 붙어 앉아 추임새를 넣어가며 달콤한 하모니를 만들어내고 쑥스러운 듯 웃어 보인다. 서로에게 힘을 주기 위해 그들이 형성한 독특한 생존 관계였다.
한편, 실제 코스타리카 생존에서 창민이 이상형에 대해 말하려고 하자, 이태임이 ‘내가 바로 창민의 이상형’이라고 자처한 바가 있어 특별한 정글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는 오는 11월 28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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