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에 대해 되팔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맛있다는 입소문이 돌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이에 일부 소매점에서는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웃돈을 주고라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도 있다.
이에 편승해 일부 네티즌은 인터넷 개인 거래 사이트에 본래보다 높은 가격에 해당 제품을 팔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정가는 1개 1500원 선이지만, 어느새 5000원까지 가격이 뛰었다. 최근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는 6000원에 판매하는 매물까지 등장했다.
이에 21일 중고나라 측은 허니버터칩 되팔이 현상을 지적하며 "웃돈을 주고 물품을 판매하면 개인은 30일 활동정지, 업자의 경우 1년 활동정지 또는 강퇴 조치를 하겠다"는 공지를 띄운 상태.
이에 네티즌들은 "편의점 알바생 재태크 대단하다", "사는 사람도 호구 아닌가"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해태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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