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의 웅철, 태수, 정문이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묘한 영상이 공개됐다.
19일 OCN은 '내가 지켜줄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투브에 게재했다.
영상에서 박웅철(마동석 분)은 이정문(박해진)에게 "넌 여기 있어 그냥. 걱정하지 말고 나에게 맡겨"라고 말한 뒤 혼자서 적들을 해치운다.
이어 정태수(조동혁)이 위기에 처한 정문을 구하며 "싸이코, 괜찮아?"라고 묻는다.
이어 "싸이코 너 웃었어 지금? 보니까 너 웃는 얼굴 별로네"라며 연인 사이에나 볼 법한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배경 음악으로 녹색 지대의 러브송 '내가 지켜줄게'가 나와 웃음을 더했다.
네티즌들은 "OCN은 왜 다 게이물로 만들어 버리는 겁니까?", "명불허전 게이시엔", "OCN은 역시 팬들 성향을 다 꿰고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OCN은 과거 '셜록' 방영 당시에도 비슷한 콘셉트의 영상을 만들어 공개한 바 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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