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록 밴드 소란이 오는 12월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발매한 전 곡을 들려주는 특별한 콘서트 '29'를 개최한다.
 
콘서트 '29'는 지금까지 소란이 정식 발매한 29곡을 모두 들려주는 소란의 브랜드 공연으로, 2012년 '19'라는 타이틀로 첫 선을 보인 후 작년 '21+'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개최 소식을 알렸다.
 
29곡을 선보이는 공연인 만큼 예고된 총 러닝타임만 해도 180분 이상이며 콘서트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는 인터미션도 진행된다. 게다가 사전에 셋리스트와 함께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감상 포인트, 노래별 지령, 단체 퍼포먼스 등의 지시사항이 담긴 관객용 큐시트도 제공한다.

 
또한, 연말 시즌 공연 특수 속에서 자신의 공연에 찾아와준 관객을 위한 '기회비용 메들리'도 준비한다. '기회비용 메들리'는 소란의 공연 즈음 공연이 있는 다른 가수들의 곡을 메들리로 선사하여 자신들의 공연을 선택해준 것에 대해 팬들에게 바치는 감사 선물이다. 지난 연말 열렸던 공연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해피로봇 레코드 관계자는 "소란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은 숫자 콘서트의 숫자가 점점 증가하면서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곡 수가 늘어나는 만큼 관객과 같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가 늘어간다는 것은 굉장히 즐거운 일이다" 고 전하는 동시에 "소란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는 기대 이상의 공연이 될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12월 6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소란 콘서트 '29+' 티켓은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오픈되며, 더욱 자세한 정보는 해피로봇 레코드 홈페이지(www.happyrobot.co.kr)와 소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andsor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소란 ⓒ 해피로봇 레코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