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일우와 고성희가 화염에 휩싸여 위험천만한 위기의 상황에 봉착한 모습이 포착됐다.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 (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 측은 오늘(26일) 8회 방송을 앞두고 불 속에 갇힌 정일우와 고성희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불길이 치솟은 건물 안에 이린(정일우 분)이 진열장에 깔려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이린이 생약포(조선시대 약재를 비치한 관서)에서 누군가와 대립을 하다 진열장이 넘어져 깔리게 된 사이 화염까지 덮쳐 위기를 맞이한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더불어 다른 사진 속에는 쓰러진 도하(고성희)분을 안고 울상을 짓고 있는 이린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진열장 밑에서 나오려고 안간힘을 쓰던 이린은 때마침 들어온 도하로 인해 진열장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지만, 이미 커져버린 화염 속에서 이린과 도하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린과 생약포에서 대립한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끊임없이 안 좋은 일에 휘말리고 있는 이린이 이번엔 어떤 연유로 화염에까지 휩싸이게 된 것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지난 25일 방송된 7회 이린이 우연히 들어가게 된 비장고에서 ‘야경꾼 일지’를 발견하게 돼 과거의 사건을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바 있어, 앞으로 과거와 마주한 이린을 중심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지게 될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오늘(26일) 밤 10시 8회 방송.
[사진 = 야경꾼 일지 ⓒ 래몽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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