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AOA가 데뷔 후 첫 팬 사인회를 일찌감치 매진시키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18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종로 영풍 문고 지하 2층 이벤트존에서 열린 이번 사인회는 AOA 데뷔 이래 첫 사인회인 만큼 팬들의 반응도 뜨거워, 18~19일 양일 팬 사인회 티켓 200여장이 일찌감치 동나 추가 요청이 쇄도했다. AOA 멤버들은 이번 팬 사인회에 참석한 팬들을 위해 직접 리본을 단 막대 사탕을 선물로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첫 사인회여서 많이 설레고 이 날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이렇게 많은 팬 분들이 저희를 보기 위해 와주셔서 정말 기쁘고 감사드린다. 신곡 ‘흔들려’로 더 좋은 무대 많이 보여드리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사인회는 15일 발표한 AOA 4번째 싱글 앨범 ‘레드 모션(RED MOTION)’ 발매를 기념하여 열리는 것으로 타이틀곡 ‘흔들려’는 파격 섹시 안무를 비롯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핫 이슈로 떠올랐다. ‘입술춤’ ‘소파춤’ 등 폭발적인 섹시 퍼포먼스 뿐 아니라 무대를 돋보이게 하는 매혹적인 무대 의상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AOA는 19일 MBC ‘쇼!음악중심’과 2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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