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외식 브랜드들이 저마다 차가운 냉(冷) 메뉴를 출시하며 고객몰이에 나선 가운데, 일본식 라멘 전문점 ‘잇푸도’가 ‘이열치열’을 강조해 뜨거운 열(熱) 메뉴를 선보인다.
일본식 라멘 전문점 잇푸도는 여름철을 맞아 시즌 한정 메뉴인 ‘이열치열 라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위에는 찬 음식’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이열치열(以熱治熱) 정신으로 소비자들의 심리를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금번 선보이는 ‘이열치열 라멘’은 폭탄라멘과 비빔탄탄멘, 총 2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폭탄라멘은 얼큰한 속풀이를 위해 진한 매운 양념을 더한 돈코츠 육수의 라멘으로 속을 확 깨우는 매운 육수가 별미이다. 비빔탄탄멘은 매콤달콤한 특제 소스에 각종 야채와 함께 쫀득한 생면을 비벼먹는 잇푸도 만의 여름 한정 비빔면이다. 두 메뉴 모두 취향에 따라 매운 맛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
시즌 한정 메뉴 ‘이열치열 라멘’은 잇푸도 3호점인 강남점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대는 8~9천원선.
뿐만 아니라 잇푸도에서는 거품이 아삭하게 시원한 생맥주 ‘프로즌 비어’를 연중 선보이고 있다. ‘프로즌 비어’는 기린 이치방에 살짝 얼린 거품을 슬러시처럼 올려 아삭한 식감으로 맛볼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살짝 언 맥주 거품이 마개 역할을 해 맥주 고유의 청량감이 더욱 오래 지속된다는 것이 잇푸도 측의 설명이다.
잇푸도 관계자는 “맵고 화끈한 맛을 즐겨찾는 한국인들의 입맛을 만족시켜줄 만한 여름 한정 메뉴를 고민하여 출시했다”며, “잇푸도 만의 화끈한 ‘이열치열 라멘’과 시원한 ‘프로즌 비어’의 환상적인 궁합으로 무더운 여름을 잘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이열치열 라멘 ⓒ 잇푸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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