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의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레이디와 트램프'가 또하나의 디즈니 실사 영화로 찾아온다.
최근 미국 영화 관련 매체 디커징필름 등 다수 외신은 디즈니가 애니메이션 '레이디와 트램프'를 실사 영화로 제작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1955년 공개된 디즈니 최초 창작 장편 애니메이션 '레이디와 트램프'는 부유한 주인과 사는 강아지 레이디와 유기견 트램프의 사랑 이야기다.
정 반대의 상황에서 자라온 레이디와 트램프는 각종 위험을 겪으면서도 서로를 놓지 않는 끈끈한 사랑을 보여준다.
![레이디 앤 트램프 1](/contents/article/images/2019/0717/1563355705101204.jpg)
디즈니는 실사로 제작에 돌입한 영화 '레이디와 트램프' 스틸컷 일부를 공개하기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캐릭터들과 똑닮은 강아지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캐릭터 특유의 복슬거리는 털과 사랑스러운 외모가 실사화로 그대로 재현됐다.
![레이디 앤 트램프 2](/contents/article/images/2019/0717/1563355718329168.jpg)
특히 이 강아지들은 cg가 아닌 실제 동물들로 제작됐따고 전해져 놀라움을 더했다.
레이디의 목소리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로 얼굴을 알린 배우 테사 톰슨이 맡았으며 트램프는 할리우드 배우 저스틴 서룩스가 연기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영화 '레이디와 트램프'는 극장이 아닌 디즈니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에서 올 하반기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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