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TV 예능, 드라마 등에서 혼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증가하는 것도 1인가구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기존 식품의 형태와 변화하는 소비패턴 사이에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주목 받고 있는 새로운 시장이 있다. 바로 싱글푸드 시장이다. 싱글푸드란 ‘모든 식품을 1인 1회 섭취량 기준으로 소용량화 하여, 필요한 만큼만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한 맞춤식품’을 말한다.
이러한 콘셉트를 도입, 싱글푸드샵 서비스를 표방해 식품을 유통하는 ‘샵인테이크(대표 한녹엽, www.shopintake.com)’가 20일 오픈했다.
국내 최초로 1인가구를 위한 싱글푸드샵을 표방한 샵인테이크는 현재 고객 접근성을 위해 온라인 매장을 우선적으로 운영하며 1인가구 소비자의 합리적인 식품소비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샵인테이크 한녹엽 대표는 “2020년 1인가구의 비율이 29.6%까지 증가하고 소비규모도 1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싱글푸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2015년에는 샵인테이크의 국내 오프라인 매장 및 일본과 홍콩진출까지 준비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1인가구 소비 패러다임에 맞춰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샵인테이크 ⓒ 인테이크푸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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