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김현아, 26)가 펜타곤 출신 이던(김효종, 24)에게 롤렉스 시계를 사주며 능력과 애정을 동시에 과시했다.
평소 명품광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현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던과 커플시계를 착용하고 손을 겹친 사진을 공개했다.
롤렉스 상호가 또렷한 이 인증샷은 이던 또한 게재했으며 '고맙습니다'라는 말로 현아가 선물했음을 암시했다.
현아는 이 같은 감사인사에 '내가 더 (고맙다)'라고 답해 넘치는 여유와 돈독한 애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들이 커플시계로 선택한 시계는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츄얼'로 각각 1천만 원에 달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현아 멋지다", "이던 부럽네", "이던은 무슨 복이 많아서...", "내가 더 고맙다는 댓글까지 여유가 넘치고 완벽하다"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사랑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당당한 신세대 커플의 행보를 보여 많은 팬들에게 박수를 받고 있다.
지난해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즉각 부인했다.
하지만 곧이어 현아가 "이던과 2년째 열애해 온 것이 사실이다"라고 고백해 연예계에서 보기 힘든 불협화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를 참지 못한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공식적으로 계약해지를 발표하자 당일 현아는 보란듯이 자신의 SNS에 이던과의 다정한 애정행각을 여러 장 게재하는 당당함을 보였다.
현아는 이 일로 소속사와 계약해지되고 이던 또한 펜타곤 활동 중단 통보를 받았지만 결국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P NATION)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재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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