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김현아·26)가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한 후 연인인 이던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제 공개 연애하는 사이인데 뭐 어떠냐"는 응원과 "그래도 팬들 배려를 너무 안해준다"는 눈총이 섞이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15일 오후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계약 해지를 합의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사실이 전해진 후 현아는 인스타그램에 연인 이던(김효종·24)과 함께 찍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에서 현아는 어딘가를 향해 힘차게 걸어가다가 앞에 있던 이던을 끌어안았다.
현아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또 다른 영상에서 현아는 옷을 고르고 있는 이던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던이 멈칫하며 포즈를 취하자 현아는 "이거 동영상이야"라고 말하며 웃었다.
지난 8월 현아와 이던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바로 다음 날 현아는 이던과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이후 현아와 이던, 후이가 함께 활동하던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는 활동을 일시 중단했고 이던은 소속 그룹 '펜타곤' 활동에서 제외됐다.
결국 현아는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던은 '펜타곤' 활동에서 제외됐지만 아직 거취가 불분명한 상태다.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현아는 이던과 함께 일본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들의 '럽스타그램'에 누리꾼들은 "이제 공개 연애하는 사이인데 뭐 어떠냐"며 "어떤 경로든 다시 멋진 음악활동 보여줬으면 한다"고 응원을 보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그래도 팬들 배려를 너무 안해준다", "펜타곤 멤버들과 팬들 입장에서는 정말 허탈할 것"이라는 눈총이 섞이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데일리클릭 (www.dailyclick.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