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윤호가 고성희와 단둘이 만남을 가졌다. 가까워질 기회가 없었던 두 사람이 개울가에서 단둘이 만난 것에 이어 손까지 잡으며 LTE 스킨십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 (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 측은 오늘(19일) 6회 방송을 앞두고 개울가에서 만난 정윤호와 고성희가 손을 덥석 잡은 스틸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무한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석(정윤호 분)과 도하(고성희 분)가 단둘이 개울가에서 만나는 장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끄는데, 무엇보다 두 사람의 이상적인 키 차이가 여심을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 9등신의 위엄을 과시하는 무석과 한 품에 쏙 안길 것 같은 여리여리한 도하가 함께 서 있는 장면은 그 자체가 한 폭의 그림 같이 아름다워 시선을 뗄 수 없다.

특히 ‘얼음 무관’ 무석은 도하에게 조그마한 병을 건네며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 없던 백만불짜리 미소까지 보여 여심을 흔드는가 하면, 언제 어디서든 우월한 ‘갓무석’의 위엄을 제대로 드러냈다. 도하 역시 우월한 무석의 따뜻한 미소를 보고 한 눈에 반해버린 듯 깜짝 놀란 표정과 함께 양 볼을 붉게 물들여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 짓게 한다. 

도하는 손가락을 모으고 잠시 망설이는듯싶더니 무석의 손을 ‘덥석’ 잡고 눈을 맞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이에 무석은 자신의 손을 덥석 잡은 도하를 황당하다기 보다는 한없이 자상하고 부드러운 눈빛으로 바라봐 여심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그의 우월한 비주얼에 자상한 눈빛까지 더해지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는 것.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오늘(19일) 밤 10시 6회 방송.

[사진 = 야경꾼 일지 ⓒ 래몽래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