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28)이 콘서트장 객석에서 자신의 친누나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지난 22일 하이라이트는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를 열고 무대에 올랐다.
이날 콘서트 앙코르 무대에서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산타 복장을 하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때 윤두준은 콘서트 스탠딩 석에서 자신의 친누나를 발견하고 너무 놀란 나머지 눈을 크게 뜨며 탄성을 질렀다.
너무 놀라 토끼눈을 뜬 윤두준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이 상황이 너무 웃겼던 윤두준은 함께 무대에 있던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에게 다가가 자신의 누나가 온 사실을 알렸다.
171222 누나 발견하고 빵터진 두주닠ㅋㅋㅋㅋㅋ
— 허니휩 (@shineboii89) 2017년 12월 22일
주녕이한테 쪼르르 가서 알려주고 같이 빵터진 졸귀탱이들ㅋㅋㅋㅋㅋ#하이라이트 #콘서트 #celebrate#준형 #두준 pic.twitter.com/7wmXxaHfJ9
윤두준은 손으로 누나를 가리켰고, 용준형은 그런 윤두준을 보고 웃음을 지었다.
가수의 가족이나 지인이 콘서트를 관람하는 경우 대부분 가수가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초대석으로 나온 자리의 위치까지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윤두준이 이렇게 깜짝 놀란 것으로 보아 윤두준의 친누나는 콘서트를 보러가겠다고 말하지 않고 깜짝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친누나를 발견한 윤두준의 '현실 반응(?)'에 현장에 있던 많은 팬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데일리클릭 (www.dailyclick.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