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토니안이 자신의 '이상형'인 배우 고준희와 만났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토니안은 아침부터 붐에게 이끌려 대형트럭을 타고 의문의 장소로 향했다.
 

잠시 후 밝혀진 대형트럭의 정체는 평소 토니안이 좋아하는 편의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일명 ‘편의점 차’

게다가 고준희의 드라마 촬영장을 응원하기 위해 붐이 토니안 대신 준비한 이벤트라는 것이 밝혀져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이후 '미운우리새끼'에서 고준희는 토니안이 붐과 함께 자신을 위한 편의점 밥차를 준비한 모습에 어쩔 줄 몰라하며 걸어와 관심을 모았다.

토니안은 "드라마 촬영 중간에 시간 뺏어서 죄송하다"고 했고 고준희는 "아니다.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고준희를 본 '미운우리새끼' 어머니들은 "아이고 예쁘다", "날씬하고 정말 예쁘다"라며 극찬을 이어갔고 토니안 어머니는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미운우리새끼'에 고준희가 나오자 MC 신동엽, 서장훈을 비롯한 특별 MC 김정은까지 놀라며 토니안을 응원했지만 막상 고준희를 만난 토니안은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붐은 토니안에게 고준희를 향해 무언의 손짓을 하며 대화를 나누라는 행동을 취했고 과하게 돕는 모습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상형과 만난 토니안의 모습에 사람들의 궁금증은 더해졌지만 만남 이후 이야기는 오는 26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부터 S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