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를 맞아 딸에게 사탕 대신 생리대를 선물한 아빠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자신의 계정에 "아부지가 화이트데이 선물로 화이트 10만원어차 사오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종이 박스 안에 사탕 대신 생리대 '화이트'가 차곡차곡 쌓여져 있다.
아버지는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주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탕 대신 '화이트데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화이트'를 선물한 것으로 추측된다.
아버지의 화이트 선물에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버지 센스 넘친다", "사탕보다 실용성 있는 선물이 최고", "화이트데이에 화이트, 어울리는 선물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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