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줄리안이 사진 한장을 올렸다가 팔로워 100명을 잃었다.
줄리안은 지난 8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12년 전 한국에 입국했던 당시 사진을 올렸다.
그는 "2004년 8월 14일 한국 도착한 날 벌써 12년 전 My first day in Korea 12 years ago"라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사진 속 줄리안은 공항 캐리어에 짐을 한가득 실은 채 밝게 웃고 있다.
하지만 그가 이 사진을 올린 후 팔로우 100명이 줄었다고 한다. (1K=1000, 0.1K=100)
전사진 올리고 0.1k명 의 팔로워 빠짐 날 언팔 하지마~~~~~ ㅋㅋㅋㅋ
— Julian Quintart (@AboutJulian) 2016년 8월 19일
12년 전이라 당연히 촌스러울 수 밖에 없는 그의 옷차림이 실망스러웠던걸까.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
일리야는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널 팔로우하는 것"이라며 그를 달랬다.
이에 줄리안 역시 하트로 보답했다.
반면 로빈은 "*언팔중*"이라고 멘션을 보내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줄리안의 팬들은 "귀엽기만 한데요!! 전 남아있어요"라며 그를 위로하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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