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김이나가 털어놓은 카메라가 꺼졌을 때 유재석의 모습에 누리꾼들이 몹시 놀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작년에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의 한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작년 11월 작사가 김이나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유재석의 인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이나는 "(유재석은)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을 때가 훨씬 더 강하고 차가운 느낌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이나는 카메라가 꺼졌을 때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는데 "근데 카메라가 꺼지면 구석구석 아픈 사람을 찾아가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김이나는 가장 인상 깊었던 유재석의 행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이나는 쉬는 시간에 유재석이 조연출에게 다가가 "아까 방청객 분들 기침하더라. 스튜디오 온도가 낮아"라고 말하는 모습이 제일 멋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시 방송에서 박명수는 김이나의 유재석을 칭찬을 듣다가 "유재석은 동네 개도 걱정한다. 지인들이 유재석은 동네 개한테도 인사하는데 넌(박명수는) 왜 인사 안하냐고 내게 그러더라"라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흔히 연예인들은 카메라가 꺼졌을 때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한다. 카메라가 꺼졌을 때 보여준 유재석의 진짜 모습은 방송에서보다 자상하고 섬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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