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니콜라이가 노르웨이엔 '수저론'이 없다고 밝히며 탄탄한 복지제도를 설명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과거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71회에서는 각 국의 대표 출연진들은 사회에 보이지 않는 계급, 즉 빈부격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내 나라에 보이지 않는 계급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말에 13개국 비정상 모두가 '있다'라고 답했다.
노르웨이 니콜라이도 처음엔 이 그룹에 속했지만 이후 "노르웨이는 아니다. 또 부자인걸 숨기는 사람들이 많다. 부자는 성격이 나쁘고 거만하단 선입견이 많아서 부자란 티를 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니콜라이는 "복지제도 때문에 가난한 사람이 없다. 평범하게 사는 사람이랑 부자만 있다"고 덧붙였다.
니콜라이가 예로 든 복지정책으로는 교육 무상정책은 물론 의료비 공짜. 노르웨이에서는 감기 같은 자연 치료 질병을 제외하고 치료가 꼭 필요한 질병(암 등)이 완치될 때까지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니콜라이는 "노르웨이에서는 다 무료니까 돈에 대한 걱정이 없고 학벌도 없다"며 "해가 지지 않는 백야 기간에 다양한 취미를 즐길 수 있다"고 말해 출연진 모두의 부러움을 받았다.
이외에도 노르웨이는 정치경제 모든 분야의 문화가 청렴결백하다. 실제로 노르웨이 전 국왕인 올라브5세는 혼자서 전철을 타고다니다 역무원이 알아보고 요금을 받지 않으려고 하자 "나는 왕이기 전에 이 나라의 국민"이라며 요금을 내고 탄 일화로 유명하다.
이 내용이 알려지며 "노르웨이 가서 살고싶다"는 누리꾼들의 부러운 눈길이 퍼지고 있다.
ⓒ데일리클릭 (www.dailyclick.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