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의 딸 리원이가 아빠의 리즈 시절 사진을 보고 경악했다.
26일 방송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리원, 리환 남매와 함께 안정환의 과거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기는 모습이 방송된다.
안정환의 과거 사진을 보던 딸 리원이는 수영복을 입고 찍은 아빠 안정환의 화보사진을 보고 경악했다. 한참을 놀란 리원이는 "저때는 되게 마르고 근육도 있었는데 지금 아빠는 돼지가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혜원은 안정환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리환(아들)이가 아빠와 많이 닮았지만 내 눈에는 리환이가 훨씬 잘생겼다"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같은 시각 해외 출장 때문에 공항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과거 사진을 함께 보던 안정환도 "내 어릴적 모습이 리환이와 너무 닮아 나도 깜짝 놀란다"고 말했다.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의 리즈시절과 첫 만남이 담긴 사진들은 2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안정환은 박지성과 함께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2017 FIFA U-20 월드컵 홍보대사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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