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락밴드 자우림의 김윤아와 ‘섹드립의 신’ 신동엽이 불륜 커플로 깜짝 변신해 불꽃 케미를 뽐낸다.

12일 tvN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출격하는 김윤아는 왕가위 감독의 히트 영화 ‘화양연화’를 패러디한 콩트에서 신동엽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

능청스러운 19금 연기로 수많은 팬을 확보한 ‘콩트의 신’ 신동엽과 유부녀임을 잊게 하는 섹시하면서도 신비스런 매력의 김윤아가 만나 펼칠 궁합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또한 이 날에는 김윤아의 남편인 방송인 김형규가 카메오로 깜짝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거침없는 솔직함과 특유의 여성적인 매력이 강점인 김윤아와 신동엽이 만나 어느 때보다 농염한 분위기의 콩트가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 날 김윤아는 좀비와 싸우는 인기 게임인 ‘레지던트 이블’을 패러디한 콩트에서 좀비로 변신하는 등 코믹 연기의 향연을 예고했다.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최고의 스타들이 매주 호스트로 출연해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그리고 19금 섹시 병맛 유머코드로 폭발적인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성인 코미디의 신(神)’ 신동엽을 비롯해 김원해, 이상훈, 유희열, 김민교, 정성호, 정명옥, 안영미, 서유리, 권혁수, 박재범, 박상우, 클라라, 투아이즈, 류혜린 등 최강 크루진은 매주 특별 출연하는 스타 호스트들과 함께 사회 전반의 다양한 이슈를 발 빠르게 다루며 통쾌한 웃음과 함께 뭘 좀 아는 어른들을 위한 최고의 라이브 TV쇼를 선보이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