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의 건강보험료 액수 공개에 상담을 하던 세무사가 깜짝 놀랬다. 

지난 24일 '구라철' 유튜브 채널에선 국세청 출신 40년 경력의 세무사 안수남 대표이사를 찾았다. 

세무사 사무실을 함께 찾은 채태인과 함께 세무 관련 이야기를 나누던 김구라는 갑자기 "매달 건보료만 440만원 낸다"고 말해 자리에 함께 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안수남 대표의 표정이 극적으로 클로즈업 돼, 이를 보고 있던 시청자들은 "찐 놀라심"이라며 자신들의 심정을 대변했다는 평가. 

함께 출연한 채태인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건보료 액수에 놀라며, “재산이 많으신 거 아니에요 그러면?”이라며 부러움을 표현했다. 

방송 자막에서는 월급이 매달 1억1천만원 이상인 직장인이 3326명이며, 이들이 월 400만원 이상의 건보료를 낸다는 정보를 보냈다. 

실제로 23일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실에 제출한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 대상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현재 본인 부담 건보료 최고액인 월 391만1280원 이상을 내는 초고소득 직장가입자는 3326명으로 집계됐다.

김구라는 이처럼 높은 건보료를 매달 납부하고 있지만, 병원은 거의 가본 적도 없다고 밝혔다. 

자세한 방송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