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세계 최초로 1억 구독자를 넘은 유튜버들에게 유튜브의 상징을 그대로 본따 만든 '레드 다이아몬드 버튼'을 제공한다.

유튜브는 7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기념품을 공개했다. 

유튜브가 공개한 영상에 의하면 세공업자가 손수 제작한 '레드 다이아몬드 버튼'은 유튜브의 상징인 '빨간 재생 버튼' 모양을 하고 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The 100M subscriber record has been surpassed, and that means we have the new creator award! Introducing: The Red Diamond Creator Award, named after one of the rarest colors of diamond. @tseries.official and @Pewdiepie, check the mail! Check it out in our stories. #YouTubeCreatorAwards #RedDiamond #100M #Baccarat

YouTube(@youtube)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9월 6 4:10오후 PDT

은색 플레이트 위에 '레드 다이아몬드'를 붙여 유튜버에게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의 상징인 아이콘 자체가 빨간색이라 레드 다이아몬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가 '레드 다이아몬드 버튼'이라고 칭한 기념품은 1억 구독자를 넘은 유튜버에게 선물로 지급된다. 

최근 유튜버 '퓨디파이'와 'T-Series'가 구독자 1억 명을 돌파한 바 있다. 

기존 최다 구독자 선물은 5000만 명을 돌파했을 때 받는 '50 밀리언 어워드'였다. 

유튜브 측은 5000만 구독자를 넘어선 유튜버의 특징을 살려 트로피를 제작해 배포해왔고, 이는 사실상 최고 등급의 기념품이었다. 

이미 '퓨디파이'와 'T-Series'를 비롯해 몇 명의 유튜버가 이 트로피를 받았다.

'퓨디파이'와 'T-Series'가 1억 구독자를 돌파하면서, 유튜브가 어떤 선물을 줄지 관심이 쏠렸다. 

유튜브는 구독자에 따라 각종 버튼을 선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만 구독자를 넘은 유튜버에게는 실버 버튼을, 100만 명 이상일 때는 골드 버튼을 제공한다.

1000만 명을 넘은 유튜버는 다이아몬드 버튼을 선물로 받는다. 

국내에서는 싸이,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토이푸딩 등이 다이아몬드 버튼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