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젤리 음료 '모구모구'가 의외의 국적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모구모구는 많은 사람들이 일본산 음료로 알고 있으나 정작 태국산 음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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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구모구 #피치 #복숭아 집에 있길래 아무생각없이 마셧는데 안에 젤리가 엄청 많아서 깜놀했어요 ㅋㅋㅋㅋ 코코팜이나 봉봉은 내용물이 잘안나와서 답답한데 이건 슝슝 나오네요 근데 음료수맛은 살짝 인공적인느낌?? 근데 안에 젤리가 많아서 좋네요 ㅎㅎㅎ #젤리 #음료 #음료수

KkaKka(@kkakka19)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6월 12 6:04오후 PDT

과거 트위터에서는 모구모구가 어느 나라 제품이냐는 글이 수천 개 올라왔다. 당시만 해도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거센 와중에 모구모구가 타깃이 되고 있는 것이었다.  

'모구모구'는 무언가를 씹는 입 모양을 뜻하는 일본어다.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우물우물' 정도의 의미인 의성어이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구모구를 일본 제품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구모구는 태국 음료 회사 사페(SAPPE) 제품이다. 모구모구 포장지를 자세히 살펴보면 원산지가 태국이라는 글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두고 많은 네티즌들이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걱정 없이 마실 수 있겠다고 안도하기도 했다.

모구모구는 리치, 복숭아, 사과, 망고, 코코넛 등 다양한 과일 맛 음료 속에 코코넛 젤리를 넣어 씹는 맛을 더했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으며 편의점이나 올리브영, 랄라블라 등 드럭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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