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가 유튜브에서 구독자 1천만명을 돌파해 '다이아몬드'로 만든 플레이 버튼을 받았다.
이는 단일 아티스트로서 아시아 최초다.
28일 싸이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으로 "최근 유튜브 본사측으로부터 '다이아몬드 플레이 버튼'을 수상했다"고 밝히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다이아몬드 플레이 버튼'은 채널 구독자 수 1천만 명 이상의 채널에 주어지는 상이다.
싸이는 "단독 아티스트로서는 (아시아에서) 제가 처음이라고 한다"며 "정말 영광이고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라는 매체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10년 넘게 해온 가수 생활을 다른 나라에서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비수기 때도 이런저런 콘텐츠를 올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30일을 기준으로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28억 5천만 이상을 기록하며 여전히 세계 유튜브 사상 최다 조회 수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또 강남스타일의 후속곡이었던 '젠틀맨' 역시 10억뷰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발표한 정규 8집 타이틀곡 '아이 러브 잇'과 '뉴 페이스'는 현재 각각 3천만 뷰를 돌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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